백상예술대상에 ‘서울의 봄’·‘무빙’ →‘파묘’ 4관왕 최다 수상

2024. 5. 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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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영화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과 디즈니+ '무빙'이 영예를 안았다.

이 날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과 '파묘'(감독 장재현)가 각각 대상과 최다관왕 영예를 안았고, 디즈니+ '무빙'은 TV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파묘'는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이어 감독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신인 연기상, 예술상 총 4관왕을 달성하며 최다 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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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쇼박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영화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과 디즈니+ '무빙'이 영예를 안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이 지난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됐다.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했다. 

이 날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과 '파묘'(감독 장재현)가 각각 대상과 최다관왕 영예를 안았고, 디즈니+ '무빙'은 TV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파묘'는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이어 감독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신인 연기상, 예술상 총 4관왕을 달성하며 최다 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재현 감독과 김병인 음향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모두 참석해 <파묘>팀의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줬다.

'파묘'로 감독상을 수상한 장재현 감독은 “훌륭하신 감독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감사히 받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고은은 “‘화림’을 맡겨주신 감독님께 제일 먼저 감사드린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지만, <파묘> 현장을 통해 현장에서 연기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더 감사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도현은 스크린 데뷔작인 '파묘'를 통해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군 입대 이후 첫 공식 석상에 참석한 이도현은 “'파묘'라는 작품에 저를 선택해 주신 장재현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전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더불어, '파묘'의 음향을 책임지며 장르적 재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김병인 음향감독이 예술상의 영광까지 거머쥐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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