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전국 흐리다 맑아져…낮 최고 22도

아침 쌀쌀…낮 16~22도 포근
남부지방과 제주도 가끔 비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어버이날이자 수요일인 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다가 오후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부지방은 가끔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해안은 오전까지, 전남권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제주도 5~10㎜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 내외 ▲경기북부내륙, 강원북부내륙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최저 9~14도)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6~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경상권해안과 제주도에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강원산지에는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조심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