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13kg 다이어트 잊었나 "'바프' 끝내, 작살나게 먹을 것"('전현무계획')

▲ 전현무, 곽튜브. 제공| MBN '전현무계획'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보디 프로필'을 잊은 먹방을 선보인다.

10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미식의 도시' 광주광역시에 뜬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원조 애호박찌개를 영접한다.

전현무는 광주송정역에서 만난 곽튜브에게 "내가 어제 바프(보디 프로필)를 끝내고 오늘 작살나게 먹을 준비를 하고 왔다"라고 밝히고, 곽튜브는 "솔직히 '전현무계획'을 하고 계셔서 바프 실패할 줄 알았다"라고 놀라워한다.

전현무는 "괴로웠지"라면서도 자신만의 '바프 특훈'을 전격 공개하고, "오늘 진짜 마음껏 먹을 건데 게다가 광주야! 서울 여의도 맛집에서 먹었던 애호박찌개 원조가 광주"라고 행복해한다. 이어 "예전에 친구랑 광주에 놀러왔는데 광주 시민들이 물어보는 족족 이 식당을 얘기했다"라고 '단일메뉴 맛집'으로 곽튜브를 데려간다.

잠시 후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식당 문이 굳게 닫혀 있자 크게 당황한다. 곽튜브는 곧바로 전화까지 걸어 확인하는데, 전화를 받은 식당 주인은 "육수 작업이 덜 돼서 식사가 어렵다"라고 설명한다.

결국 무작정 기다리기로 한 두 사람은 바로 옆 가게인 떡집에서 갓 찧은 쑥 인절미로 간식 배부터 채운다. 이어 애호박찌개 맛집 오픈런에 성공한 두 사람은 너무 푸짐해서 흘러넘친 애호박찌개에 '동공 대확장'하고, 한 술 뜨자마자 "감칠맛 죽인다"라고 탄성을 터뜨린다.

금세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운 두 사람은 떡집에 주문해둔 가래떡을 찾아 동네 시골 슈퍼 앞 평상에서 '2차 간식 먹방'에 들어간다. 슈퍼 할머니는 "너무 잘생겼다"라며 전현무의 손을 덥석 잡는 한편, 곽튜브를 향해서는 "이분은 매니저셔?"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한다.

'전현무계획'은 1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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