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센트럴파크호텔 정상화 '첫발'···인천도시공사, 소송당사자 호텔정상화 촉진 협약 체결

인천=안재균 기자 2024. 5. 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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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가 최근 미래금과 대야산업개발과 함께 송도센트럴파크호텔(E4호텔) 정상화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송도센트럴파크(E4)호텔은 2018년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 해제로 유치권 문제와 같은 소송이 첨예하게 얽혀있는 상황에서 장기간 미준공 상태로 방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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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 해제로 유치권 문제 등 소송 얽혀
소송당사자들 협상테이블 앉아 호텔 문제 해결하는 정상화 논의
사진 외쪽부터 최경만 대야산업개발 대표이사, 조동암 iH 사장, 오법균 미래금 대표이사.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서울경제]

인천도시공사(iH)가 최근 미래금과 대야산업개발과 함께 송도센트럴파크호텔(E4호텔) 정상화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송도센트럴파크(E4)호텔은 2018년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 해제로 유치권 문제와 같은 소송이 첨예하게 얽혀있는 상황에서 장기간 미준공 상태로 방치돼 있다.

이번 협약에서 정상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호텔 내 레지던스호텔 유치권 해소 △관광호텔과 관련한 채권 정산 △전체호텔 사용승인 및 소유권 확보를 포함한 호텔 전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정상화의 첫 단추를 채웠다.

조동암 iH 사장은 “인천시민의 아픈 손가락인 송도센트럴파크호텔의 오랜 문제들을 iH가 조속히 해결해 나가겠다”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포럼, 컨벤션, 전시 등 MICE 중심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송도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대표 호텔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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