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또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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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개통 이후 잇단 장애를 일으킨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또다시 말썽을 부렸다.
차세대 시스템과 연결된 온라인 납부 창구인 위택스는 지난 7일 오전 11시15분께부터 접속이 지연됐다.
위택스 홈페이지에는 '사용자 증가로 인해 위택스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지자체에 직접 방문해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를 바란다'는 긴급 공지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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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개통 이후 잇단 장애를 일으킨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또다시 말썽을 부렸다.
차세대 시스템과 연결된 온라인 납부 창구인 위택스는 지난 7일 오전 11시15분께부터 접속이 지연됐다. 장애는 약 5시간 이어져 오후 4시께 정상화됐다.
위택스 홈페이지에는 '사용자 증가로 인해 위택스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지자체에 직접 방문해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를 바란다'는 긴급 공지가 올라왔다.
지자체 세무 현장에서는 혼란이 발생했다. 세금을 납부하러 온 민원인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측은 “여러 시스템 오류가 세무 현장에서 반복됐다”고 전했다.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달이다.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가 끝난 이후 온·오프라인 납세 창구에 이용자가 몰려 차세대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렸고, 시스템 오류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홈택스에서 위택스로 연결되는 사이에 데이터가 많이 쌓여 딜레이(지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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