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AZ 코로나 백신 승인 철회..."회사 측 신청"

김도원 2024. 5. 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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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글로벌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판매 승인을 회사의 신청에 따라 철회했습니다.

위원회는 결정문에서 지난 3월 아스트라제네카가 제출한 신청에 따라 현지 시간 7일부터 해당 회사의 코로나19 백신 '박제브리아'의 판매 승인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이제부터 유럽연합 내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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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글로벌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판매 승인을 회사의 신청에 따라 철회했습니다.

위원회는 결정문에서 지난 3월 아스트라제네카가 제출한 신청에 따라 현지 시간 7일부터 해당 회사의 코로나19 백신 '박제브리아'의 판매 승인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이제부터 유럽연합 내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해당 백신을 승인한 영국과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그간 백신 부작용을 인정하지 않았던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입장을 바꿔, 지난 2월 영국 고등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자사의 백신이 매우 드물지만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승인 철회는 해당 백신 단종과 수요 감소에 따른 것이라며 부작용과의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여러 집단 소송에 휘말린 상태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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