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IB투자, 1010억 규모 ‘단독 블라인드 펀드’ 결성

2024. 5. 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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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시너지IB투자(대표이사 이건영)가 1010억원 규모의 신규 블라인드 펀드인 '시너지아이비 상생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의 결성을 완료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IBK상생도약펀드는 주요 국가산업의 환경 변화에 맞춰 글로벌 초격차산업 진출,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유동성을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IBK기업은행이 직접 출자사업을 진행해 조성한 펀드로, 2023년부터 향후 3년간 매년 500억 원씩 총 1500억 원 규모로 출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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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상생도약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글로벌 초격차 분야 중소기업에 메자닌 투자”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시너지IB투자(대표이사 이건영)가 1010억원 규모의 신규 블라인드 펀드인 ‘시너지아이비 상생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의 결성을 완료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작년 말 IBK기업은행의 ‘IBK상생도약펀드’ 제1차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결성한 펀드로, 최대출자자는 IBK기업은행이다.

IBK상생도약펀드는 주요 국가산업의 환경 변화에 맞춰 글로벌 초격차산업 진출,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유동성을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IBK기업은행이 직접 출자사업을 진행해 조성한 펀드로, 2023년부터 향후 3년간 매년 500억 원씩 총 1500억 원 규모로 출자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앞서 2018년과 2021년에도 시너지IB투자와 500억, 570억원 규모의 신기술투자조합을 결성해 다수의 중소·중견기업에 성장자금을 지원함과 더불어 양호한 비이자수익을 달성한 바 있다.

신규 펀드는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모빌리티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10대 초격차 산업분야에 해당하는 업종 및 기업활력법에 따른 신산업분야로 사업재편을 추진 중인 국내 중소·중견 상장기업에 메자닌 방식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당초 최소결성금액인 750억원을 상회하는 1010억원 규모로 결성을 완료한 만큼 신규 펀드의 운용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건영 시너지IB투자 대표는 “금번 펀드는 상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IBK금융그룹을 포함해 신뢰도 높은 금융기관 및 신망 높은 기업과 기업인들만을 대상으로 선별해 LP출자자를 모집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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