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밀문건유출’ 재판 무기한 연기…대선 전 판결 힘들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임기 중 취득한 국방 기밀문서를 퇴임 후 자택에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1년 퇴임 후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으로 기밀 문건을 가져갔고, 이후 정부의 반환 요청에 협조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기물문건 유출을 포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 추문 입막음' 의혹,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 '조지아주 선거 방해' 혐의 등 총 4건의 형사 사건으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임기 중 취득한 국방 기밀문서를 퇴임 후 자택에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판결은 오는 11월 대선이 끝난 후에나 나올 전망입니다.
AP통신과 CNBC뉴스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플로리다 남부연방법원의 에일리 케넌 판사는 당초 오는 20일로 예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 일정을 취소하고, 새 재판 날짜를 잡지 않았습니다.
케넌 판사는 재판에서 기밀 문건을 어떻게 취급할지 등 변론 준비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새 재판 날짜를 확정하는 게 “현명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1년 퇴임 후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으로 기밀 문건을 가져갔고, 이후 정부의 반환 요청에 협조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기물문건 유출을 포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 추문 입막음’ 의혹,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 ‘조지아주 선거 방해’ 혐의 등 총 4건의 형사 사건으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마스 휴전안, 라파 공격 방해 목적”…“공격 시 인질 석방 없어”
- [단독] 여자친구 살해 20대…수능만점 의대 재학생
- 한국 복무 마친 미군, 러시아서 구금…기자 이어 군인까지
- 아파트 천장에 곰팡이 목재…공사 중단에 전면 재시공
- “뉴발란스 운동화가 2,700원?” 사기 의심 해외쇼핑몰 주의
- ‘반찬 2개’ 중학교 부실급식 논란…조리원 구인난이 문제
- 장애인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신변 비관 메모 남겨”
- “절벽 매달려 1시간”…노동절 연휴 인파에 중국 관광지 난리통 [잇슈 SNS]
- “땅 투자하면 수익”…‘기획부동산 대부’ 김 회장이 또?
- 최악 법안 처리율 21대 국회, 호화 ‘졸업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