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상승세…‘눈물의 여왕’ 바통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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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와 김혜윤이 주연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안방극장의 '히든카드'로 우뚝 섰다.
드라마는 아이돌 그룹 이클립스의 열혈 팬 임솔(김혜윤)이 자신의 '최애'(제일 좋아하는) 멤버 류선재(변우석)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시간 이동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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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OTT 플랫폼 통해 133개국 1위
심상찮은 인기 ‘글로벌 히트’ 예고
드라마는 아이돌 그룹 이클립스의 열혈 팬 임솔(김혜윤)이 자신의 ‘최애’(제일 좋아하는) 멤버 류선재(변우석)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시간 이동하는 내용이다.
초반에는 류선재의 데뷔를 막기 위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임솔이 류선재와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을 나누는 모습이 집중적으로 담겼다. 반환점을 돈 최근에는 한 연쇄살인마와 얽혀 죽음에 이르는 류선재의 운명을 바꾸려는 임솔의 고군분투가 그려지면서 스릴러와 추리 요소가 배가됐다.
이처럼 시간이동 소재로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발휘하면서 폭넓은 시청자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했다. 앞서 방송가 안팎에서는 젊은 시청자들에 주로 소구하는 청춘로맨스이고, 톱스타 주역이 없어 시청률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드라마가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OTT 화제성’ 종합 2위에 오르는 등 화제몰이를 하자 3%대에 머물던 시청률이 4.8%(닐슨코리아)까지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변우석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그가 가창한 OST곡 ‘소나기’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인기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해외에서는 아시아 콘텐츠를 주로 제공하는 미국 OTT 라쿠텐 비키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서 미국, 캐나다 등 133개국에서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키웠다.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는 “드라마가 이대로만 진행된다면 ‘눈물의 여왕’을 잇는 케이(K)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타임슬립은 이미 글로벌 히트 소재다. 이 판타지 드라마에 로맨틱 코미디 팬들도 만족스러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지혜 스포츠동아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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