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취업 촉진 위해 마련"

김창우 기자(=대구·경북) 2024. 5. 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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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으로 이전한 중앙 공공기관과 지역 공공기관들이 참여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는 '2024년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오는 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매년 교차로 공동 주관해 온 행사로, 대구·경북권 지역인재의 공공기관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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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공공기관 지역인재 발굴 동참...

대구·경북지역으로 이전한 중앙 공공기관과 지역 공공기관들이 참여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는 '2024년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오는 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매년 교차로 공동 주관해 온 행사로, 대구·경북권 지역인재의 공공기관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총 21개 기관으로,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대구·경북 15개 이전 공공기관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6개 지역 공기업 등 21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게 된다.

이날 행사장 1층 경하홀에서는 각 공공기관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상담을 하고, 이벤트 부스(증명사진 촬영, 면접복장 컨설팅 등)가 운영된다. 2층 효석홀에서는 주요 기관 채용요강 발표와 NCS 기반 채용설명(국가직무능력표준), 취업선배들과의 토크콘서트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대구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해 일자리 통합 컨설팅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 구직자 교육훈련 등 종합지원 프로그램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15개 공공기관과 1800여 명의 취업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300여 건의 채용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의 행사 만족도가 94.3% 이상으로 조사돼 취업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인재가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홍보물 ⓒ 대구광역시 제공

[김창우 기자(=대구·경북)(tailor75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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