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잘팔려" 애플·삼성,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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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애플이 올해 1분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10위를 양분했다.
이 중 판매량 1위에 오른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15 프로 맥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는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1~4위를 휩쓸었다.
판매량 상위 10개 스마트폰이 모두 5G 제품인 것은 이번 분기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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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는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1~4위를 휩쓸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15 프로 맥스가 1위에 올랐고, 아이폰15, 아이폰15 프로가 뒤를 이었다. 2022년 출시된 아이폰14는 4위에 올랐다. 8위를 차지한 아이폰15 플러스까지 애플은 톱10에 5개 모델이 포함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기능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기 때문에 프로 라인업 전략 움직임은 성공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제품 중 제일 많이 팔린 건 갤럭시S24 울트라로, 전체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6위 갤럭시 A15 5G, 7위 갤럭시 A54, 9위 갤럭시 S24, 10위 갤럭시 A34 등이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 1분기엔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A13이 하이엔드 모델인 갤럭시S23 울트라보다 많이 팔린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조기 출시 효과와 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것이 판매량 증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판매량 상위 10개 스마트폰이 모두 5G 제품인 것은 이번 분기가 처음이다. 또한 상위 10개 모델 중 7개가 600달러(약 81만원) 이상 프리미엄폰에 해당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프리미엄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소비자들은 더 오랜 기간 동안 높은 성능을 보장하는 고급형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앞으로는 제조사들이 생성형 AI를 포함한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제품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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