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나영석 PD 정도? 얼마 안 남아” 안유진, 유재석과 친해져 (틈만나면)[어제TV]

유경상 2024. 5. 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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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요정 안유진이 유재석과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틈 친구 안유진은 유연석과 같은 소속사, 유재석과 같은 헬스장을 다닌 인연이 있었다.

1단계 선물은 종아리 마사지기, 2단계 선물은 태블릿 PC였고 유재석, 유연석, 안유진이 2단계까지 성공해 선물을 모두 드릴 수 있었다.

2단계 선물은 태블릿 PC. 안유진 덕분에 또 성공하자 유재석은 "오늘 유진이가 승리 요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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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틈만나면,’ 캡처
SBS ‘틈만나면,’ 캡처

승리요정 안유진이 유재석과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5월 7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아이브 안유진이 출연했다.

틈 친구 안유진은 유연석과 같은 소속사, 유재석과 같은 헬스장을 다닌 인연이 있었다. 유재석은 안유진에게 운동을 안 오는 이유를 물었고, 안유진은 유재석에게 유산소 운동만 간단하게 한다는 지적을 받은 후에 운동하러 가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틈 주인은 3인 3색 요가원의 틈새 시간, 게임은 티테이블을 밀어 네모 안에 넣기. 1단계 선물은 종아리 마사지기, 2단계 선물은 태블릿 PC였고 유재석, 유연석, 안유진이 2단계까지 성공해 선물을 모두 드릴 수 있었다.

두 번째 틈까지 시간이 남자 식사를 두고 의견이 갈렸다. 유연석과 안유진은 줄을 서더라도 우동 맛집에서 밥을 먹기를 바랐고, 유재석은 “줄 서는 스타일이 아니”라며 맛집을 거부했다. 하지만 11시 반 오픈런에 ‘대기없음’을 본 유재석은 유연석, 안유진과 함께 달려 맛집에 입성했다.

식사하며 유재석이 “쉴 때 뭐하냐”고 묻자 안유진은 “진짜 피곤하면 하루 종일 집에 있기도 한다. 여유가 있으면 뭐라도 한다. 나가서 밥을 먹거나 산책하거나. 공연을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공연 보러 와라. ‘헤드윅’ 한다. 조정석 형이랑 하는데 내 것 보러 와라”고 권했다.

안유진의 고향은 대전. 유재석은 “엑스포 공원”을 언급했고 안유진은 “갔다. 꿈돌이랑 사진 찍고”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거기 벚꽃 피면 장난 아니”라며 올해 벚꽃은 “동네에서 봤다”고 했다. 유연석과 안유진도 각자 동네에서 벚꽃을 봤고 유연석은 “우리 너무 낭만이 없다”며 아쉬워했다. 식사 계산 게임은 면을 뽑아 긴 사람이 내기. 유재석이 가장 긴 면을 뽑아 계산했다.

두 번째 틈 주인은 55년 전통 양복점 사장님. 코로나 이후 손님이 줄어 아들을 교육시켰는데 난감한 상황이라며 “아들을 모델로 너튜브를 찍었다. 좋아요, 구독 좀 해 달라”고 부탁했다. 게임은 키워드만 보고 속담 맞히기.

1단계 선물은 스마트 워치가 걸렸고, 눈치백단 안유진이 “런닝맨, 슈퍼맨” 키워드를 보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정답을 맞혔다. 2단계 선물은 태블릿 PC. 안유진 덕분에 또 성공하자 유재석은 “오늘 유진이가 승리 요정”이라고 말했다.

사장님이 3단계 도전을 선택했고, 선물은 65인치 TV가 걸렸다. 남은 기회는 3번. 키워드와 시간이 줄어들자 안유진은 긴장했지만 또 “방귀 뀐 놈이 성낸다” 정답을 맞히며 성공했다. 양복점 사장님은 3개 선물을 모두 받고 환호했다.

세 번째 틈 주인은 꽃집 사장으로 게임은 꽃잎을 불어 3명 모두 테이프에 통과시키면 성공. 1단계 선물은 전기밥솥이었다. 유재석, 유연석, 안유진이 함께 연습을 했고, 안유진은 꽃잎을 부는 유재석에게 “다른 것도 같이 나온 것 같다”고 꼬집었다.

유재석은 “속으로 생각해라. 오늘 많이 친해졌네. 거의 나영석 PD 정도 가까워진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유진이 “얼마 안 남았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조금 더 가면 되냐. 나영석과 조금 더 친하구나”라고 받았다.

1단계에 빨리 성공하며 광파오븐이 걸린 2단계도 도전했지만 거듭된 도전으로 폐활량이 떨어지며 결국 실패했다. 꽃집 사장은 전기밥솥과 광파오븐을 잃고 기념 티셔츠와 벽시계를 받았지만 “제가 작약이 꽃 중에 꽃이라고 소개해드렸는데 오늘 가장 화려했던 하루였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SBS ‘틈만나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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