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연애 15년+결혼 19년 남편이 등 밀어줘, 각방 NO” (돌싱포맨)[어제TV]

유경상 2024. 5. 8. 0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원희가 34년 사랑한 남편과 여전히 애틋한 사이를 드러냈다.

최은경은 남편과 연애 2년 결혼 25년차, 김원희는 남편과 연애 15년, 결혼 19년차.

이상민은 "김원희가 남편을 정말 사랑하는 게 이런 말을 했다. 남편에게 눈 하나 주라면 줄 수 있다고?"라고 질문했고 김원희는 "그건 진심"이라고 했다.

이어 이상민은 "김원희 사랑의 롱런 비결에 이런 게 있다. 남편이 등을 밀어준다고 한다"고 말했고, 최은경이 "샤워할 때 마다요?"라며 놀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김원희가 34년 사랑한 남편과 여전히 애틋한 사이를 드러냈다.

5월 7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김원희, 최은경이 출연했다.

최은경은 남편과 연애 2년 결혼 25년차, 김원희는 남편과 연애 15년, 결혼 19년차. 김원희는 “산이 있을 때는 다 지나갔다. 할머니 할아버지 손잡고 살듯이 그런 거”라며 “요즘 내 짝이라는 마음이 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김준호가 “방 같이 쓰냐”고 묻자 김원희는 “방 같이 쓴다”고 답했고 탁재훈은 “원래 써야 하는데 각방 쓴다고 말해주면 안 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은 “김원희가 남편을 정말 사랑하는 게 이런 말을 했다. 남편에게 눈 하나 주라면 줄 수 있다고?”라고 질문했고 김원희는 “그건 진심”이라고 했다.

탁재훈이 “두 개는 못 준다는 이야기?”라고 묻자 김원희는 “나도 봐야 하니까. 심장은 못 준다. 두 짝 있는 건 하나 줄 수 있다”고 답했다. 김준호는 연인 김지민에게 눈을 줄 수 있냐고 질문 받자 “지민이 눈이 3개가 되면 무섭다”고 농담하다가 “준다. 저는 미니언즈로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김원희 사랑의 롱런 비결에 이런 게 있다. 남편이 등을 밀어준다고 한다”고 말했고, 최은경이 “샤워할 때 마다요?”라며 놀랐다. 탁재훈은 “절벽에서요?”라고 받았다. 김원희는 “옛날부터 때를 밀었다. 집에서 밀어줄 사람이 없어서 남편이 밀어준다. 등을 밀어야 하는데 손이 안 닿으니까”라고 말했다.

탁재훈이 “젊어서부터 그랬냐. 백허그는 없었냐”고 묻자 김원희는 “젊었을 때는 그랬다. 지금은 딱 등만 밀고 손 털고 나간다. 내가 덮칠까봐. 세신사처럼 털고 나간다”고 답했다.

탁재훈이 “남편이 남자로 보이냐”고 묻자 최은경은 “남자지만 베프긴 하다”고 답했다. 김원희는 “설렘은 없지만 찐가족이다. 바닥을 보이고 싶지는 않다. 아줌마 되면 퍼져 있는 그런 모습”이라고 했다. 최은경도 “남편 앞에서 옷 안 갈아입는다. 머리 드라이 하고. 화장실에서 물 틀어놓는다”고 했다. 김원희도 “나랑 비슷하다. 추레한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다”고 공감했다.

또 최은경은 부부싸움 이유 98%가 방귀라며 “남편은 텄고 저는 안 텄다. 남편이 약간 신체 구조가 많이 뀌는 편인 것 같다. 처음에는 참다가 나중에 안 되겠더라. 남편에게 부탁했다. 다른 데 가서 뀌라고. 남녀 간에 너무 방귀 뀌고 각질 밀고 코 후비면 같이 사는 사람 (매력이) 떨어진다. 그걸 25년간 투쟁했다”고 했다.

반면 김원희는 남편의 방귀가 좋다며 “대화하는 것처럼 길게도 뀌고 짧게도 뀐다. 그쪽으로 아주 재능이 있다. 내가 거부감이 없으니 개발을 한다. 일단 냄새가 안 난다. 소리는 크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