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근길 곳곳 빗방울…낮 17~21도 차차 맑음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어버이날인 8일 수요일 전북자치도는 아침까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부터 하늘이 차차 맑아져 야외 활동하기에 무난하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8~11도로 어제보다 1~2도 낮고, 낮 최고 17~21도로 어제보다 4~5도 높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 17도, 장수 18도, 무주·군산·고창 19도, 임실·김제·부안 20도, 전주·완주·남원·순창·익산·정읍 21도 분포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좋음-오후 보통' 단계다.

생활·보건 지수(전주 기준)는 자외선 '보통', 대기정체 '보통', 식중독 '주의', 천식질환 '주의', 심뇌혈관질환 '주의', 꽃가루농도 소나무 '높음'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턱사리로 간조는 오전 9시48분(56㎝)이고, 만조는 오후 3시13분(644㎝)이다. 일출은 오전 5시34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27분이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35~50㎞(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3.0m로 높겠다.

당분간 서해남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내일(9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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