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강남 아파트 활활… 최고가 경신 거래 32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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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아파트가 전달대비 최고가 경신 거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자료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4월 매매거래 가운데 최고가 경신 거래가 3월과 비교해 가장 많았던 지역은 32건을 기록한 강남구다.
3월 대비 4월 거래량이 가장 크게 뛴 지역은 4건에서 12건으로 증가한 성북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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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자료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4월 매매거래 가운데 최고가 경신 거래가 3월과 비교해 가장 많았던 지역은 32건을 기록한 강남구다.
강남구는 희소가치를 앞세운 고급주거단지가 밀집해 자산가들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공급이 적어 간헐적인 거래에도 최고가 경신을 나타냈다.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151.27㎡은 4월 47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2023년 7월의 44억5000만원을 경신했다. 압구정동 신현대12차 121.18㎡는 47억6500만원에 팔려 2020년 11월 기록했던 31억5000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양천구는 18건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목동신시가지 개발기대와 신생아특례대출 등 저리 대출을 활용한 소규모 단지의 간헐적인 거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영등포구 14건 ▲마포·성북구 각 12건 ▲강서·동작·은평구 각 11건 순으로 조사됐다.
직방 관계자는 "강남이나 한강변 등의 고가아파트는 자금력을 갖춘 수요층이 진입하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며 "오히려 가격 흐름이 둔화했을 때 추후 희소가치로 인한 가격 상승 기대 수요 영향으로 최고가 경신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3월 대비 4월 거래량이 가장 크게 뛴 지역은 4건에서 12건으로 증가한 성북구로 조사됐다. 성북구에 이어 ▲중랑구(6→ 10건, 167%↑) ▲영등포구(10→ 14건, 140%↑) ▲노원구(6→ 8건, 133%↑)순으로 집계됐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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