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일년 내내 금리 동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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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일년 내내 기준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할 수 있다고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닐 카시카리 총재가 전망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금리 인상의 기준이 "상당히 높지만 무한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3월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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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일년 내내 기준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할 수 있다고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닐 카시카리 총재가 전망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7일(현지시간) 밀켄연구소 콘퍼런스에 참석해 주택시장의 강세로 인해 부분적으로 인플레이션 둔화가 정체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금리 인하를 뒷받침하려면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둔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시사하는 여러 긍정적 인플레이션 수치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또한 노동시장이 "현저하게" 약해지는 식으로 전개되면 금리인하가 정당화할 수 있는데 이러한 노동시장의 전개도 추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금리 인상의 기준이 "상당히 높지만 무한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좋아요, 더 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통화 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볼 때까지 우리가 예상하거나 대중이 지금 기대하는 것보다 (금리를) 더 지속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확인했다. 하지만 그는 연준 정책 입안자들이 새로운 전망을 발표할 때 데이터에 따라 한 차례 인하 또는 인하가 없을 수도 있다고 4월 밝혔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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