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도우미] 한약 대신 제철 채소 보약 되는 ‘건강밥상’

김보경 기자 2024. 5. 8.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철에 먹는 채소야말로 보약입니다."

침 치료와 한약 대신 제철 채소로 건강한 삶을 사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책 '한의사 딸과 엄마가 텃밭에서 찾은 보약'을 읽어보자.

한의사가 쉽게 설명하는 작물의 한의학적 효능뿐만 아니라 엄마의 텃밭 지식과 손맛 조리법까지 엿볼 수 있다.

귀농 후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건강밥상을 차려보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의사 딸과 엄마가
텃밭에서 찾은 보약

“제철에 먹는 채소야말로 보약입니다.”

침 치료와 한약 대신 제철 채소로 건강한 삶을 사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책 ‘한의사 딸과 엄마가 텃밭에서 찾은 보약’을 읽어보자. 모녀가 텃밭에서 기른 작물이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따뜻한 에세이로 담았다. 저자 권해진은 경기 파주시 교하동에서 15년째 동네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다. 그는 어머니와 함께 10년 넘게 텃밭을 가꾸며 ‘밥이 보약’이라는 말을 몸소 체험하며 살고 있다.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봄’ 5장으로 구성됐다. 봄엔 돼지감자, 여름엔 완두, 가을엔 생강, 겨울엔 늙은호박 등 계절별로 심기 좋은 작물 15가지를 소개한다. 이밖에도 아스파라거스·바질·결명자와 같이 몸에 좋은 작물의 영양 성분과 먹는 방법을 아낌없이 알려준다. 한의사가 쉽게 설명하는 작물의 한의학적 효능뿐만 아니라 엄마의 텃밭 지식과 손맛 조리법까지 엿볼 수 있다. 귀농 후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건강밥상을 차려보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부록엔 ‘사계절 텃밭 일지’를 수록해 초보 농부들이 재배일지를 보고 시기에 맞춰 작물을 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