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카드' 케빈 스페이시, 무소속 케네디 주니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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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스페이시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 사람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게 많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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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스페이시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 사람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게 많다"라고 적었다.
스페이시는 "세상이 나에게 등을 돌렸을 때 그는 내 편이 돼 줬다"면서 "그는 정의를 위한 강력한 투사이며, 그가 믿는 것을 지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충실한 친구"라고 강조했다.
영화 '아메리칸 뷰티'와 '유주얼 서스펙트'로 오스카 주·조연상을 받은 스페이시는 20년 전 남성 4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영국에서 고소됐으나 지난해 7월 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배우 앤서니 랩은 자신이 14살이던 1986년 스페이시에게 성추행당했다고 폭로했다. 이로 인해 스페이시는 당시 출연하고 있던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퇴출당했다.
그러나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은 랩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성폭행에 책임이 없다며 스페이시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더힐은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대선 출마 이후 애덤 캐롤라와 롭 슈나이더 등 할리우드 인사들로부터 제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정치드라마 '웨스트윙'에서 대통령으로 열연했던 마틴 쉰과 가수 디온 워윅 등 평소 케네디 주니어 후보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타들은 공개적으로 케네디 주니어 후보와 거리를 두고 있다고 더힐은 전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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