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르신체육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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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는 지난 3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 등 8개소에서 개최된 부산 어르신 동호인들의 축제 '제19회 어르신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어르신체육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시체육회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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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북·강서구 2개종목 1위
부산시체육회는 지난 3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 등 8개소에서 개최된 부산 어르신 동호인들의 축제 ‘제19회 어르신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어르신체육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시체육회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구·군체육회에서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석해 국학기공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9개 종목을 겨뤘다. 그 결과 해운대·북·강서구가 2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했고, 그 뒤를 연제·금정·사상·사하구가 뒤따랐다. 구체적으로 국학기공을 연제구가 우승한 데 이어 ▷체조 강서구 ▷게이트볼 금정구 ▷그라운드골프 사상구 ▷배드민턴 사하구 ▷축구 해운대구 ▷탁구 북구 ▷테니스 해운대구 ▷파크골프 북구 강서구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어르신 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부산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에 한발 더 나아가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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