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연타석 홈런...두산, 키움 꺾고 3연승

조은지 2024. 5. 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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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이 양의지의 연타석 홈런과 선발 곽빈의 호투를 앞세워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두산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방문 경기에서 13대 4로 이기고 3연승을 달려, 19승 19패를 기록했습니다.

4번 타자 포수로 출전한 양의지는 2회 선두타자로 나와 결승 솔로 홈런을 치면서 개인 통산 250홈런을 달성했고, 3회에도 5대 0으로 달아나는 한 점 아치를 그렸습니다.

잠실에서는 SSG가 시즌 첫 승을 수확한 선발 송영진의 5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LG전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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