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지원 이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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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예산 삭감으로 문을 닫을 처지에 놓인 원주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본지 3월 13일자 4면 등)가 강원도의 지원으로 폐소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선정된 기관이 속한 지자체와 매칭해 공동 지원하는 외국인주민 적응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사업 지원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원주와 강릉 단 두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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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예산 삭감으로 문을 닫을 처지에 놓인 원주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본지 3월 13일자 4면 등)가 강원도의 지원으로 폐소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외국인주민 적응지원사업 계획을 수립 후 지원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 또 선정된 기관이 속한 지자체와 매칭해 공동 지원하는 외국인주민 적응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총 5500만원의 ‘외국인주민 적응지원사업 공모사업비’를 도의회에 제출했다.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사업 지원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원주와 강릉 단 두 곳이다. 이 중 원주 센터가 지원 받을 가능성이 높다. 원주 센터는 지자체 직영인 강릉 센터와 달리 민간단체가 맡고 있어 운영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미약하기 때문이다.
한편 원주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관련 정부 공모 사업을 통해 운영돼 왔으나, 올해 해당 사업이 중단, 운영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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