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전국 노래자랑’ 언급…“가장 무거운 마이크 잡았다고 생각”(‘한국방송작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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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 새 MC에 대해 언급했다.
7일 '한국방송작가협회' 채널에는 '나의 노력이 아닌 주변의 움직임이 보이죠. 전국노래자랑의 새 얼굴 MC 남희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남희석은 최근 고(故) 송해의 후임이었던 김신영에 이어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발탁됐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은 남희석이 MC를 맡아 처음 방송한 3월 31일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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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코미디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 새 MC에 대해 언급했다.
7일 ‘한국방송작가협회’ 채널에는 ‘나의 노력이 아닌 주변의 움직임이 보이죠. 전국노래자랑의 새 얼굴 MC 남희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남희석은 최근 고(故) 송해의 후임이었던 김신영에 이어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발탁됐다.
이날 남희석은 “MC 제의가 들어왔을 때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마이크를 잡았다고 생각했다. 감당해야 한다. 부담감을 안 느낀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렇다고 MC가 불안해 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3회 때부터는 마음 편하게 녹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MC를 맡게 된 것도 어르신들이 많이 봤던 방송의 도움이 있었다. 제가 어른들에게서 얼굴이 잊히지 않았다. 제가 MC를 맡아서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내고 폭발력 있는 것보다는 안정되고 어울리게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남희석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잘 버티는 성격이다. 돈 있으면 비싼 것 먹고, 없으면 누가 사주는 것 먹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렇게 만들어지기까지 예전에는 ‘내가 잘나서 그렇다’라고 생각한 시절이 있었다. 이 정도 방송 경력 되니까 작가님, PD님, 카메라 감독님, 조명 감독님, 방송 장비 트럭 몰고 오는 분들, 무대 진행하는 분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렇게 생물처럼 진화해서 30년 넘게 가는 프로그램이 됐구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걸 끌어간다는 건 오버 같다. 방송 시스템에 저를 잘 싣고 잘 흘러갔으면 좋겠다. 남희석이 와서 시청률이 올랐다는 칭찬보다는 안정화됐다는 칭찬을 듣는 게 MC로서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은 남희석이 MC를 맡아 처음 방송한 3월 31일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이어 4월 7일 6.0%, 4월 14일 5.9%, 4월 21일 6.8%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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