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이스하키協, '바우어하키' 공식 용품 후원 유치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우측)과 김도환 플라탄(바우어 한국 총판 법인)대표가 기념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STN뉴스] 이의석 기자 = 한국 아이스하키 남녀 국가대표팀이 든든한 우군을 얻었다. 글로벌 아이스하키 전문 브랜드 Bauer Hockey(바우어 하키)와의 공식 후원 계약을 통해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이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회장 이호진) 사무국 측은 7일 "최고의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전 세계 하키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우어 하키를 2027년까지 후원 받는다"며 "계약은 한국 공식 총판 법인인 플라탄을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은 "바우어하키와의 공식 후원 계약으로 대표팀이 세계무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호 윈-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플라탄(한국 총판 법인) 대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후원이 오는 2027년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바우어하키를 통해 대한민국 아이스하키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27년 캐나다에서 설립된 바우어는 아이스하키 전문 장비 브랜드로 세계 최초로 부츠에 블레이드가 장착된 하키스케이트를 선보이는 등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하키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용품 기업이다.

STN뉴스=이의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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