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성장 돕는다”…한국전파진흥협회,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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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지난달 29일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종사자를 위한 자율 네트워킹 플랫폼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를 정식 개소했다고 7일 밝였다.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질적 성장과 자율적 네트워킹 환경 조성을 위해 구축된 미디어 허브는 △정부지원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 △자율형 경력관리 시스템 △무료 법률/세무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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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는 미디어 산업 관련 정부 지원 사업, 인프라 정보, 시장동향 등 산재한 정보를 미디어 허브 홈페이지에서 일괄 제공한다. ‘자율형 경력관리 시스템’은 미디어 산업 종사자들의 개별 포트폴리오를 누적으로 아카이빙해 자율 네트워킹 환경 구축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구인·구직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료 법률·세무 자문 서비스’는 영세한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법률 및 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미디어 허브는 기하급수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디어 허브로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진흥을 위해 크리에이터 특화 인프라·콘텐츠·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디어 허브’ 운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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