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혐의 입건…면허 취소 수준

이기범 기자 2024. 5. 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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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신 채 차량 접촉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 경정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경정은 서울시청 자치경찰위원회 파견직으로 근무 중인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확인됐다.

A 경정은 지난 3일 새벽 서울 중구 일대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차량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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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 술 마신 채 차량 접촉 사고
ⓒ News1 DB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신 채 차량 접촉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 경정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경정은 서울시청 자치경찰위원회 파견직으로 근무 중인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확인됐다.

A 경정은 지난 3일 새벽 서울 중구 일대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차량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음주 측정 결과 A 경정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최소 수준(0.08% 이상)으로 조사됐다.

현재 A 경정은 직위해제 조치된 상태다.

최근 음주운전이나 주취폭행, 성매매 등 현직 경찰관들의 잇따른 의무 위반이 도마 위에 오르자 서울경찰청과 경찰청 등은 의무위반근절특별경보를 발령하고 비위 행위 경찰은 가중처벌 하겠다고 엄중 경고한 바 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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