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봄’, 콘유·파묘 꺾고 영화 작품상[백상예술대상]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5.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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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이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를 꺾고 백상의 영화 작품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영화 '서울의 봄'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쟁쟁한 작품들을 꺾고 영화 부문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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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JTBC 캡쳐
‘서울의 봄’이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를 꺾고 백상의 영화 작품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영화 ‘서울의 봄’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쟁쟁한 작품들을 꺾고 영화 부문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작자 하이브미디어코프의 김원국 대표는 “1년 전부터 이 소재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야겠다’ 준비하면서 김성수 감독님이라는 영화의 마스터 같은 분을 만나 이런 멋진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운을 뗐다.

김 대표는 “진짜 예민한 부분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완주할 수 있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제 동료들 주변 후배들이 다 이제 영화를 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한다. 그래도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영화밖에 없기 때문에 계속 영화를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1317만이라는 스코어보다 이 영화가 팬데믹 이전의 상황으로 성공적으로 극장에 론칭하는 게 제 일단 1차 목표였고 그것을 달성해서 기분이 좋았다”며 “이후에도 ‘파묘’라는 멋진 영화가 또 다른 바람을 일으켜줬다. 앞으로 더 강력한 스토리텔링과 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돌아오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후보자(작)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JTBC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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