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 열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에 영남루 마당에서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밀양 출신 이민진 소리꾼의 밀양아리랑 공연과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처용무와 고무(북춤)가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영남루 국보 승격 경과보고, 영남루 소개 영상 상영, 문화재청장의 지정서 교부, 기념사 및 축사, 밀양 무형유산 단체의 대동놀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안병구 밀양시장과 최응천 문화재청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밀양 출신 이민진 소리꾼의 밀양아리랑 공연과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처용무와 고무(북춤)가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영남루 국보 승격 경과보고, 영남루 소개 영상 상영, 문화재청장의 지정서 교부, 기념사 및 축사, 밀양 무형유산 단체의 대동놀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영남루는 밀양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최근 국보로 지정돼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영남루가 밀양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유산으로 손색이 없도록 보존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루는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관리돼 오다가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승격됐다.
[임성현 기자(=밀양)(shyun1898@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마스 휴전 수락에도 이스라엘 끝내 "라파 검문소 점령"
- 한동훈 전대 출마설에 당권주자들 견제구? "총선 패배 책임자"
- 與 '채상병 특검' 갑론을박…"거부권 안 돼" vs "공수처 수사가 먼저"
- '폭언' 의혹 받았던 윤석열 고교 동창 주중대사, 징계 받지 않아
- 인도네시아와 공동 전투기 개발에 예정 없던 세금 1조원 투입?
- 용산 정무수석-野 원내대표 마주앉았지만 '채상병 특검' 여파로 환노위 파행
- 민주당, 민정수석실 부활에 "총선 패배 후 사정기관 장악 의도"
- 환율 방어하느라…외환보유액 한달새 60억 달러 감소
- 장혜영, 서울시 퀴어축제 대관 거부에 "오세훈, 성소수자 차별행정"
- 尹대통령 "'사법리스크' 내가 풀어야지 민정수석 일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