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유니코드, 독보적 ‘K-시티팝’ 아이덴티티 구축한한 ‘돌아봐줄래’
손봉석 기자 2024. 5. 7. 20:01
‘전원 일본인 K-POP 걸그룹’ 유니코드(UNICODE)가 청순함의 정점을 찍었다.
7일 오후 6시 SBS FiL, SBS M ‘더쇼’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유니코드(에린 유라 하나 미오 수아)는 데뷔곡 ‘돌아봐줄래’로 무대를 꾸몄다.
풋풋함을 머금은 채 등장한 유니코드는 ‘돌아봐줄래’를 통해 K-시티팝이라는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이들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글로벌 청량돌’로 눈도장을 찍었다.
유니코드는 보는 순간 첫사랑의 기억을 조작하게 만드는 청순함을 선사, 설렘 가득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청량한 음색으로 ‘돌아봐줄래’를 완성했고, 팔색조 매력까지 발산하며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사랑스러우면서 파워풀한 칼군무로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 유니코드는 통통 튀는 상큼함으로 채널을 고정시키는가 하면, 시원한 보컬과 함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데뷔곡 ‘돌아봐줄래’는 유니코드의 키치함이 돋보이는 시티팝 무드로 편곡된 곡이다. B1A4의 히트곡부터 수많은 아이돌을 프로듀싱한 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유니코드는 최근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 평판에서 15위를 차지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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