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인천·제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이달 현장실사

2024. 5. 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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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후보군에 경상북도 경주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로 의결됐다.

위원회는 유관 부처, 민간전문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등으로 구성된 후보도시 현장 실사단을 구성해 5월 중 후보도시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정상회의 개최 제반 여건을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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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2차회의가 7일 오후 외교부에서 열렸다. [외교부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후보군에 경상북도 경주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로 의결됐다.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이달 중 현장실사에 나선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날 오후 외교부에서 제2차회의를 열고 지난달 19일까지 접수된 각 지자체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검토하고 이렇게 결정했다.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3개의 지자체 모두 후보도시로 올랐다.

위원회는 유관 부처, 민간전문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등으로 구성된 후보도시 현장 실사단을 구성해 5월 중 후보도시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정상회의 개최 제반 여건을 평가할 예정이다.

현장실사에 이어 후보도시의 유치계획 발표 등을 거쳐 종합적인 평가 결과를 통해 상반기 내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를 최종 결정한다.

윤진식 위원장은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지자체가 각자의 특성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2025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위원회 차원에서도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현장실사 과정을 각 분야별로 빈틈없이 철저하게 진행해 후보도시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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