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취임' 푸틴, 단결 강조‥"서방과 대화는 대등한 조건에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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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섯 번째 임기를 공식 시작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후 12시 크렘린궁 대궁전 안드레옙스키 홀에서 오른손을 헌법 사본에 올리고 취임을 선서했고, 발레리 조르킨 러시아연방 헌법재판소장이 취임을 선포했습니다.
국가 연주 후 약 9분간 이어진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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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섯 번째 임기를 공식 시작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후 12시 크렘린궁 대궁전 안드레옙스키 홀에서 오른손을 헌법 사본에 올리고 취임을 선서했고, 발레리 조르킨 러시아연방 헌법재판소장이 취임을 선포했습니다.
국가 연주 후 약 9분간 이어진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어렵고 중요한 시기를 위엄 있게 보내고 더 강해질 것"이라며 "우리는 단결됐고 모든 장애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는 서방과 대화를 피하지 않는다"면서 "안보와 전략적 안정에 대한 대화를 할 수 있지만 대등한 조건에서만 가능하다"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지난 3월 대선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인 87.28%로 5선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의 임기는 2030년까지입니다.
조국현 기자(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599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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