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이수지 패러디에 "밥 한 번 꼭 먹자"('백상예술대상')

배선영 기자 2024. 5. 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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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 이수지가 자신을 패러디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수지는 평소 개그 프로그램에서 김고은을 자주 패러디 했던 바.

이날 역시 이수지는 영화 '파묘' 속 김고은을 패러디했고, 이에 신동엽은 김고은에게 소감을 물었다.

이수지의 등에는 "김고은님 밥 한번 먹어요. 제가 다 해명헐게요"라고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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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백상예술대상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김고은이 이수지가 자신을 패러디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김고은은 7일 오후 5시 생중계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이 김고은을 소개하자 카메라는 개그우먼 이수지를 비추었다. 이수지는 평소 개그 프로그램에서 김고은을 자주 패러디 했던 바. 이에 객석에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날 역시 이수지는 영화 '파묘' 속 김고은을 패러디했고, 이에 신동엽은 김고은에게 소감을 물었다.

신동엽은 "'도깨비' 부터 계속 김고은을 패러디해오고 있는데, SNL입장에서는 보석 같은 존재이지만 당사자의 느낌이 궁금하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고은은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 앞으로도 바라고 바란다"라고 전했다.

▲ 사진 | 백상예술대상 방송화면

김고은이 답을 하기 전 이수지는 김고은을 향해 등에 문신처럼 쓴 문구를 보여줬다. 이 역시 '파묘'를 떠올리게 하는 대목. 이수지의 등에는 "김고은님 밥 한번 먹어요. 제가 다 해명헐게요"라고 적혀있었다.

김고은은 "밥 한 번 꼭 먹어요"라고 화답하며 화기애애하게 만남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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