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의 반전 드라마, 이번 시즌도 기대되는 이유

최대영 2024. 5. 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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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는 끈질긴 생명력과 놀라운 반전으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팀이다.

최근 몇 년간,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후반기에 강력한 반격을 펼치며 '마법 야구'를 선보인 kt는 올해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시즌 초반, 특히 3월 한 달 동안 8경기에서 1승 7패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kt는 팀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대담한 전략을 세웠다.

이는 kt가 이번 시즌에도 후반기 대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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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는 끈질긴 생명력과 놀라운 반전으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팀이다. 최근 몇 년간,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후반기에 강력한 반격을 펼치며 '마법 야구'를 선보인 kt는 올해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kt의 대역전 드라마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시즌 초반, 특히 3월 한 달 동안 8경기에서 1승 7패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kt는 팀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대담한 전략을 세웠다. 주축 타자 강백호를 포수로 기용하고, 홈런 타자 박병호 대신 문상철을 주전 1루수로 투입하는 등의 결정이 그것이다.

이러한 전략은 kt에게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달 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17경기에서 10승 6패 1무의 호성적을 거두며, 삼성 라이온즈에 이은 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최하위에서 8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중위권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kt의 기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 중인 토종 에이스 고영표, 발목 인대 부상에서 돌아오는 셋업맨 이상동, 주전 외야수 배정대의 복귀가 예정되어 있으며, 여름에는 주전급 내야수 심우준의 제대로 인한 팀 합류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팔꿈치 수술에서 회복 중인 소형준의 복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처럼 kt는 부상 선수들의 복귀와 함께 더 강력한 전력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kt가 이번 시즌에도 후반기 대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kt의 '마법 야구'는 2024 KBO리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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