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남’으로 은퇴설 부른 연기…‘TV 남자 조연상’ 안재홍 “아이시떼루”[백상예술대상]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5. 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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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에서 인생 연기를 보여준 배우 안재홍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주오남' 역으로 출연한 안재홍이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 2TV '고려 거란 전쟁')을 제치고 TV 부문 남자 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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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안재홍. 사진 ㅣ유용석 기자
‘마스크걸’에서 인생 연기를 보여준 배우 안재홍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주오남’ 역으로 출연한 안재홍이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 2TV ‘고려 거란 전쟁’)을 제치고 TV 부문 남자 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재홍은 “뜨겁고 멋진 작품 속에서 아주 새로운 캐릭터를 마음껏 연기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특별히 나의 외형을 빚어주신 분장 감독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극중 유행어로 자리매김한 “아이시떼루”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홍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아웃사이더 주오남 역으로 신들린 듯한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집착과 광기로 물든 주오남을 완벽히 소화한 그는 원작 웹툰을 찢고 나온 비주얼과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높이며 호평을 얻었다.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도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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