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에게 사랑의 반찬 전달…안양시 부림동, 나눔 지원 사업 펼쳐

윤현서 기자 2024. 5. 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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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등 돌봄 위기가구를 위한 ‘반찬 나눔’ 행사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부림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안양 부림동이 위기가구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돌봄 위기가구를 위한 밑반찬과 떡세트 등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부림동은 2020년부터 외로움과 고립감 등 정서적 우울감이 높아지는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등 돌봄 위기가구 40가구에 건강한 재료로 만든 반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 전달과 안부 확인 등 따뜻한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밑반찬과 떡세트 전달 외에도 카네이션도 함께 전달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이명아 부림동장은 “마음토닥사업은 우리 동에서 매년 가정의 달에 해오고 있다”며 “올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장조림 그리고 카네이션이 어르신들 가정에 행복을 안겨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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