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근본' 넘친다...벨링엄이 같이 뛰어 본 최고의 선수는 '레알 레전드'

김아인 기자 2024. 5. 7.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드 벨링엄이 같이 뛰어 본 최고의 축구선수로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를 뽑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벨링엄이 함께 뛰었던 최고의 축구선수 이름을 공개했다. 그는 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 자말 무시알라, 필 포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과 함께 뛰었다. 하지만 팀 동료 중 최고의 선수에 대해 물었을 때 그는 모드리치와 크로스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주드 벨링엄이 같이 뛰어 본 최고의 축구선수로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를 뽑았다.

[포포투=김아인]


주드 벨링엄이 같이 뛰어 본 최고의 축구선수로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를 뽑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벨링엄이 함께 뛰었던 최고의 축구선수 이름을 공개했다. 그는 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 자말 무시알라, 필 포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과 함께 뛰었다. 하지만 팀 동료 중 최고의 선수에 대해 물었을 때 그는 모드리치와 크로스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 벨링엄은 2003년생으로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혀 왔다. 버밍엄 시티에서 성장한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서 재정난에 시달렸던 구단에 막대한 이적료를 선물했고, 어린 나이에도 구단 레전드가 되었다. 독일에서 벨링엄의 기량은 폭발했다. 꾸준히 주전으로 뛰었고, 지난 시즌에는 모든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미드필더임에도 14골 6도움을 기록했다.


자연히 유럽 명문 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여름 동안 리버풀,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이 벨링엄의 영입 경쟁에 참전했다. 여기에는 거함 레알 마드리드도 있었다. 레알행을 결정한 벨링엄은 지단이 사용하던 등번호 5번을 받으면서, 1억 300만 유로(약 1480억)의 금액으로 레알에서 2번째로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주드 벨링엄이 같이 뛰어 본 최고의 축구선수로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를 뽑았다.

이 영입은 대성공이었다. 올 시즌 벨링엄은 역대급 컨디션을 자랑했다. 개막 후 첫 경기인 아틀레틱 클루브전에 선발로 데뷔하자마자 데뷔골을 기록했다. 벨링엄은 레알 공격의 중심이 되었다.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모든 공식전 38경기에서 2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미드필더임에도 알바라 모라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앙투안 그리즈만 등을 제치고 라리가 득점왕에 오를 정도의 페이스를 달렸다. 현재는 리그 18골로 득점 2위에 위치해 있다.


어린 나이에도 벨링엄은 인성까지 성숙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는 팀 내 가장 연장자이자 레전드인 모드리치와 크로스를 언급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크로스와 모드리치는 레알의 중원에서 오랫동안 황금기를 이끈 주역들이다. 올 시즌에도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크로스는 43경기에 출전해 1골 8도움을 올렸고, 모드리치는 41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주드 벨링엄이 같이 뛰어 본 최고의 축구선수로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를 뽑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주드 벨링엄이 같이 뛰어 본 최고의 축구선수로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를 뽑았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