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역대 가장 더웠다…평년比 2.8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4월은 역대 4월 중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7일 '2024년 4월 기후특성 분석' 자료를 내고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이 14.9도로 평년보다 2.8도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80.4㎜로 평년(70.3~99.3㎜)과 비슷했다.
지난달 전국 황사일수는 3.6일로 평년(2.1일)보다 많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2.8도 높은 14.9도
황사일수 3.6일, 평년보다 많아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올해 4월은 역대 4월 중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7일 '2024년 4월 기후특성 분석' 자료를 내고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이 14.9도로 평년보다 2.8도 높았다고 밝혔다. 1998년 4월 전국 평균기온이 14.7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이다.
대륙고기압 강도가 약하고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보다 지난달 기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14일은 동쪽에서 따뜻한 남풍이 유입됐고,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강한 햇볕까지 더해져 기온이 30도 내외로 크게 올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7~28일에는 이동성고기압 중심이 통과하며 강한 햇볕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다.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80.4㎜로 평년(70.3~99.3㎜)과 비슷했다.
중국 남부지방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주로 남쪽 해상으로 통과해 남해안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고,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어 전국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 황사일수는 3.6일로 평년(2.1일)보다 많았다.
지난달 16~20일, 25~26일 두 차례 내몽골 지역에서 발생한 저기압 후면으로 모래 먼지가 북풍을 타고 유입돼 황사가 관측됐다.
주요 지점 일최대 황사 농도는 17일 서울 344㎍/㎥, 18일 울산 5458㎍/㎥, 구덕산(부산) 4378㎍/㎥ 등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공연 끝나자 '음주운전' 시인…'팬들 기만'에 수백억 환불 불가피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근황 공개…달라진 비주얼
- '축포 맞고 눈 부상' 곽민선 아나운서 "희망 품고 치료중"
- '무한도전 멤버 후보' 류정남 "코인으로 수억 날리고 평택 공장 일"
- 최준희, 몸무게 80→49㎏ 사진 공개…"사람 1명 빠져나가"
- "마동석,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입"
- 은지원, 성인 ADHD·번아웃 진단에 "웃는 게 제일 힘들다"
- 기안84 "'연예대상' 받고 출연료 200만원 올라"
- 신혼여행 한예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남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