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고독사 예방 등 '외로움 방지' 조례 3건 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아산지역 고독사 예방과 경계성 지능장애, 은둔형 외톨이 지원을 위한 조례안 3건이 발의됐다.
'외로움 방지' 패키지 조례는 '아산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으로 구성됐다.
먼저 '아산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인지행동적 문제와 심리·정서적 문제로 일반 생활이 어려운 경계선지능인의 자립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지역 고독사 예방과 경계성 지능장애, 은둔형 외톨이 지원을 위한 조례안 3건이 발의됐다.
7일 제248회 충남 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김미성 의원이 발의한 ‘외로움 방지’ 패키지 조례 3건을 통과시켰다.
‘외로움 방지’ 패키지 조례는 ‘아산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으로 구성됐다.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적극 지원해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아산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인지행동적 문제와 심리·정서적 문제로 일반 생활이 어려운 경계선지능인의 자립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아산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은 일반적인 사회 활동이 곤란한 은둔형 외톨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및 복귀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아산시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노인층 한정으로 지원하고 있던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전 연령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지원 대상과 지원사업 범위를 확대해 정립했다.
김미성 의원은 “사회적 고립과 은둔으로 외로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도움을 요청하기보단 개인의 잘못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사회적 외로움이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16일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 고준희, 버닝썬 연루설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유서 쓰고 한강 갔다"…신화 이민우, 26억 갈취 당한 가스라이팅 전말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베트남 하노이서 韓 남성 체포…성관계 거부한 여성 살해
- 에스파 닝닝, 탈수·탈진 증세로 병원行…K웨이브 콘서트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