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아파트 주차장 2칸 차지한 대형텐트 등장

최희정 기자 2024. 5. 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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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형 텐트를 설치하고 실제 생활까지 한 흔적이 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다 살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텐트 친 건 처음 보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대형 텐트는 지하 주차장 두 칸을 차지하고 다른 차들의 주차를 방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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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텐트가 설치된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형 텐트를 설치하고 실제 생활까지 한 흔적이 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다 살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텐트 친 건 처음 보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량 보러 내려갔는데 이게 웬걸"이라며 "큰 텐트가 쳐져 있었는데 압도적 크기에 순간 내가 뭘 잘못 봤나 싶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대형 텐트는 지하 주차장 두 칸을 차지하고 다른 차들의 주차를 방해하고 있다.

A씨는 "텐크 크기도 크기지만, 안에 침낭도 있었고 모기향 피운 흔적까지 있었다"고 했다. 이어 "텐트 주위에서 모기향 냄새도 엄청 많이 났다"며 "주차 칸 2칸이나 차지하고 대체 뭐하자는 거냐"고 황당해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다수가 "'정상인'이라면 애초 저곳에 텐트를 펼칠 생각 자체를 못한다.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한다" "집안에서 텐트 말리기 힘들면 전문업체에 맡기면 되지, 이웃에게 피해를 주면서 살지 말자" "중국 욕할 처지가 아니다" 등등 상식 이하의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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