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귀농귀촌 활성화...78개 사업 추진

김영현 2024. 5. 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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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반영해 귀농귀촌 활성화 전략을 세웠습니다.

세컨드 홈 활성화는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주택 1채를 추가로 신규 취득해도 1주택자로 간주하는 것입니다.

도는 인구감소지역 주택 매매 비용 경감에 따른 도시민의 추가 생활거점 마련 수요가 귀농귀촌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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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연 4만 명 시대 목표
귀농귀촌 활성화 전략 발표/사진=충청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반영해 귀농귀촌 활성화 전략을 세웠습니다.

세컨드 홈 활성화는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주택 1채를 추가로 신규 취득해도 1주택자로 간주하는 것입니다.

도는 인구감소지역 주택 매매 비용 경감에 따른 도시민의 추가 생활거점 마련 수요가 귀농귀촌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도는 귀농귀촌인 연 4만 명 시대를 목표로 4대 전략 7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6년까지 1758억 원을 투입해 귀농귀촌 전 단계 지원, 농촌 공간 활용, 귀농귀촌 초기 정착 지원, 지역 주민과 교류 강화에 나섭니다.

귀농귀촌 전 단계 지원을 위해 전국 첫 '귀농귀촌 체험 크라우드 펀딩'을 추진합니다.

또 광역 최초로 귀농귀촌 지역 특화발전 특구 지정을 진행합니다.

빈집이나 폐교 등 농촌 유휴 공간을 활용해 귀농귀촌인의 임시 거주지와 장기 체류 시설, 실습 농장 등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일자리 연계와 취·창업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귀농귀촌 희망자는 청장년층과 은퇴자로 그룹화해 대상별 수요가 있는 분야를 연계할 계획입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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