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전당대회 6말7초 물리적으로 어렵다"

이유섭 기자(leeyusup@mk.co.kr) 2024. 5. 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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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로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오는 8월 이후에나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황 위원장은 7일 라디오에 출연해 전당대회 개회 시점에 대해 "당헌·당규상 전당대회 개최에 최소한으로 필요한 시간이 40일 정도 된다"며 "6월 말에 하려면 5월 20일에는 착수해야 한다. 그런데 원내대표 선출 자체가 늦어지고 있어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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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7일 오후 서울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받고 있다. 한주형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로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오는 8월 이후에나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황 위원장은 7일 라디오에 출연해 전당대회 개회 시점에 대해 "당헌·당규상 전당대회 개최에 최소한으로 필요한 시간이 40일 정도 된다"며 "6월 말에 하려면 5월 20일에는 착수해야 한다. 그런데 원내대표 선출 자체가 늦어지고 있어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전당대회 룰을 확정하는 문제라든지, 후보들에게도 어느 정도 준비 기간을 주면서 해야 될 것 아닌가"라며 "신속히 하되 무리하지 말고 신중히 해야 한다는 생각인데, 그래도 한 달 이상 늦어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했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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