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재테크, 코엑스에서 한눈에

박인혜 기자(inhyeplove@mk.co.kr)양세호(yang.seiho@mk.co.kr) 2024. 5.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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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 '2024 서울머니쇼'가 9일 개막해 사흘간 진행된다.

올해 서울머니쇼에서는 주식·부동산·창업·노후 준비·경공매 등에서 작년보다 30% 이상 늘어난 47개의 재테크 특강이 참관객을 맞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아시아 최고 재테크 박람회인 서울머니쇼는 올해 5대 금융그룹을 포함해 은행·보험·증권·핀테크 등 100여 개 회사가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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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머니쇼
사전등록 2만2000명 역대최대
중장년층 위한 자산관리부터
청년들 금융권 취업 정보까지
재테크 특강 30% 늘려 47개

◆ 서울머니쇼+ ◆

2024 서울머니쇼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머니쇼는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74명의 연사가 나서 총 47개 세미나가 열린다. 지난해 서울머니쇼 입장을 위해 참관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 김호영 기자

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 '2024 서울머니쇼'가 9일 개막해 사흘간 진행된다. 올해 서울머니쇼에서는 주식·부동산·창업·노후 준비·경공매 등에서 작년보다 30% 이상 늘어난 47개의 재테크 특강이 참관객을 맞는다. 특히 금융권 취업스쿨, 어린이 경제교실, 청소년 금융뮤지컬 등 미래 세대에게 금융 정보·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세션과 월급으로 종잣돈 만들기, 효율적 소비 등과 같이 사회 초년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테마의 강연도 마련했다. 관련기사 B1~8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아시아 최고 재테크 박람회인 서울머니쇼는 올해 5대 금융그룹을 포함해 은행·보험·증권·핀테크 등 100여 개 회사가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부스에서 재테크 정보를 전달받고 자신의 자산 관리 스타일을 상담할 수 있다.

서울머니쇼의 백미 중 하나는 재테크 고수들이 나서 투자 전략과 노하우를 전하는 특강. 올해는 '세상의 모든 재테크'라는 주제처럼 주식, 부동산, 채권, 투자 전략, 노후 대비, 절세, 대체투자 등 여러 재테크 수단을 총망라해 세미나가 구성됐다. 작년보다 10여 명이 늘어난 74명의 내로라하는 강사가 나선다. 유명 재테크 전문가는 물론, 각 은행의 간판 PB(프라이빗뱅커), 증권사 애널리스트, 유튜브 인기 강사 등이 서울머니쇼의 강단에 선다. 기조연설자로 스티브 브라이스 SC(스탠다드차타드)그룹 최고투자전략가가 나선다. 이 강연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흐름과 재테크 트렌드, 포트폴리오 등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에서는 '올해 민간분양 20만가구 분석' '똘똘한 1채로 갈아타기' '재건축·재개발로 전략 짜기'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와 공실 관리' 등 상황·수요에 맞춘 콘텐츠들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각 은행 대표 PB들의 부동산·증시·금융 상품 분석 등도 이어진다. 주식과 관련해서는 시황 분석과 반도체·2차전지 등 분야별 종목 분

석, 미국·일본 증시 투자 전략, 가치투자 등 참관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강연들이 준비됐다.

올해 서울머니쇼 특강의 특징 중 하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 교육과 대학생·사회 초년생 등이 관심을 가질 만한 세션들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다. 이 같은 영향으로 12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620여 명의 학생이 단체 참관 신청을 했다.

9일과 10일로 나눠 진행되는 '금융권 취업스쿨'에는 7개 고등학교·대학교가 단체 참관 신청을 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과 KDB산업·수출입·IBK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에서 총출동해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상대로 취업 노하우와 함께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 교육도 마련됐다. 10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금융뮤지컬'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일 열리는 '어린이 경제교실'이 대표적이다.

서울머니쇼에 올해 참가를 신청한 사전 등록자는 2만2000여 명으로 작년에 비해 40%가량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박인혜 기자 / 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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