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연금개혁안 임기 내 합의 불발…유럽 출장 취소

박찬범 기자 2024. 5.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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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주호영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유경준, 김성주 의원은 오늘(7일) 오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된 연금개혁안을 도출하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입법이 어렵게 됐다"며 "22대 때 여야 간의 의견 접근을 봐서 조속한 연금개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연금특위는 또 21대 임기 내 연금개혁안 합의가 불발된 만큼 내일부터 5박 7일간 예정돼 있던 유럽 출장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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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장(가운데)과 국민의힘 유경준(오른쪽),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여야 간사가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종료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1대 국회 임기 내 연금개혁안 합의가 불발됐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주호영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유경준, 김성주 의원은 오늘(7일) 오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된 연금개혁안을 도출하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입법이 어렵게 됐다"며 "22대 때 여야 간의 의견 접근을 봐서 조속한 연금개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연금특위는 또 21대 임기 내 연금개혁안 합의가 불발된 만큼 내일부터 5박 7일간 예정돼 있던 유럽 출장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위원장은 "최근에 들어서는 오전, 오후에 빠짐없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했다"면서도 "끝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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