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봄철 성어기 맞아 소형어선 화재감지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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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봄철 성어기를 맞아 화재에 취약한 소형 어선에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하는 등 화재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소형어선이 화재 설비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화재 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보고 지역 민간 기업과 합동으로 2톤 미만 1인 조업선 20척에 상호연동형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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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봄철 성어기를 맞아 화재에 취약한 소형 어선에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하는 등 화재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소형어선이 화재 설비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화재 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보고 지역 민간 기업과 합동으로 2톤 미만 1인 조업선 20척에 상호연동형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했다.
상호연동형 화재감지기는 무선방식으로 조타실과 기관실에 설치돼 어느 한쪽에서 화재가 감지될 때 동시에 알람이 울려 초동대처가 가능하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조업선 활동량이 많아짐에 따라 해양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화재 취약 어선에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했다"며 "화재 사고대응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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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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