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소리 "북한, 개성공단 북쪽 출입구 시설 철거"

2024. 5. 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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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의 북쪽 출입구 쪽 시설을 해체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개성으로 연결된 공단 북쪽 출입구에는 파란색 지붕의 직사각형 건물 5개가 늘어선 시설이 있었는데, 지난 3월부터 지붕 모양이 변하고 건물이 철거되는 등의 변화가 관찰됐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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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의 북쪽 출입구 쪽 시설을 해체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미국 민간위성 업체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촬영한 위성사진을 토대로 개성공단의 개성 방면 도로를 덮고 있던 지붕과 바로 옆 부속 건물이 모두 사라진 장면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개성으로 연결된 공단 북쪽 출입구에는 파란색 지붕의 직사각형 건물 5개가 늘어선 시설이 있었는데, 지난 3월부터 지붕 모양이 변하고 건물이 철거되는 등의 변화가 관찰됐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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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태의 분수령이 될 어도어 이사회가 오는 10일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열립니다.

이사회 상정 의안은 임시주주총회 소집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민 대표 측은 지난달 30일 법원에서 열린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에서 이달 10일까지 이사회를 열고, 이달 말까지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가 요구한 대표이사 해임안 등이 상정되지 않는다면, 오는 13일 이후 법원이 개입해 이 안건이 상정된 임시주총 소집을 허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어도어 이사회는 민 대표와 그의 측근인 신 모 부대표 등 3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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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력원자력이 오늘(7일) 우리나라 첫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원전 1호기의 제염 작업에 착수하며 원전 해제 작업의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제염은 원전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화학약품으로 제거하는 작업으로, 해체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해체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고리 원전 1호기는 제염 작업을 마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해체 승인을 받아 사용 후 핵연료를 반출하게 되고, 비방사성 구조물부터 방사성 구조물 순으로 건물을 철거한 뒤 마지막으로 원전 부지를 나대지로 복원함으로써 해체 작업을 완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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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방문 크루즈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크루즈 선박인 스펙트럼 오브 더 씨호가 오늘 오전 인천항에 입항했습니다.

16만 9천 톤급의 대형 크루즈선인 이 선박에는 타이완계 단체 관광객 3천900여 명 등 4천여 명이 승선했습니다.

관광객들은 오늘 인천 등을 관광하고 오늘 밤 10시쯤 다시 배를 타고 중국으로 갈 예정입니다.

이 크루즈의 당초 행선지는 일본 오키나와였지만, 인천시 등이 유치 마케팅을 벌여 인천항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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