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곡미술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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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위하여' 특별전이 오는 9일부터 7월21일까지 광주 동곡미술관에서 열린다.
지역작가 16명 등 33명이 참여해 동학농민혁명을 중심으로 5·18민주화운동과 촛불혁명에 이르는 역사적 순간들을 다양한 예술 형태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정영헌 보문복지재단 동곡미술관 이사장은 7일 "130년의 시간을 거슬러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꾸었던 동학농민혁명의 열기와 정신을 예술가의 새로운 시선으로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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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위하여' 특별전이 오는 9일부터 7월21일까지 광주 동곡미술관에서 열린다.
지역작가 16명 등 33명이 참여해 동학농민혁명을 중심으로 5·18민주화운동과 촛불혁명에 이르는 역사적 순간들을 다양한 예술 형태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여러 장의 천에 푸른 대나무를 투영한 임용현의 미디어아트 작품 '죽산백산'을 비롯해 녹두장군 전봉준의 초상화도 만날 수 있다.
제주 4·3항쟁과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상처를 보듬은 작품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학술세미나, 릴레이 아트토크, 깃발 만들기 체험도 열린다.
10일 오후 1시에는 인내천 사상의 토대를 마련한 수운 최제우의 탄신 200주년을 기념해 '새 문명을 여는 외침: 다시 개벽과 하늘모심'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14일 오후 1시에는 문희영 예술공간 집 대표와 함께하는 릴레이 아트 토크가 열려 참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변화의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에 대한 소감을 깃발에 적어 깃발대에 꽂는 체험도 열린다.
정영헌 보문복지재단 동곡미술관 이사장은 7일 "130년의 시간을 거슬러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꾸었던 동학농민혁명의 열기와 정신을 예술가의 새로운 시선으로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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