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져…낮 최고 22도[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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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자 수요일인 오는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7일 "내일(8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흐리다 오후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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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충청·강원 등에 약한 비 소식
아침 최저 7~12도, 낮 최고 16~22도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어버이날이자 수요일인 오는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7일 "내일(8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흐리다 오후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이른 새벽에 충청남부, 오후엔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이 0도 가까이 내려가는 강원남부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내일 이른 새벽에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내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북 5~3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남부내륙, 제주도 5~10㎜ ▲강원영동, 경북북부내륙·동해안 5㎜ 미만이다.
내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내일 오전까지 경상권해안과 제주도에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상과 서해남부북쪽먼바다는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울러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해 낮은 구름이 유입되며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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