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화·여가 모임 지원···하남시, '청년 스페이스' 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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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지원사업인 '청년 스페이스'에 참여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카페·공방 등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영역의 사업장 공간 5곳을 선정해 청년들의 문화·여가 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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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지원사업인 '청년 스페이스'에 참여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카페·공방 등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영역의 사업장 공간 5곳을 선정해 청년들의 문화·여가 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사업자로 선정되면 동아리 운영비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하남시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면서 사업장 공간을 청년들의 모임 공간으로 제공해야 한다.
사업장 공간에서는 △문화예술(미술, 공예, 음악 등) △능력계발(인문학, 경제, 영상 편집, 코딩 등) △건강증진(댄스, 탁구·볼링 등 각종 실내 스포츠) △생활취미(요리, 베이킹, 보드게임 등)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월 평균 2회 이상 운영해야 한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사업자를 모집하고, 이후 공간별 참여 청년 모집 결과를 반영해 사업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해 올 6~12월 동아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내 모든 청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년 인구를 고려해 권역 별로 청년 스페이스 5곳을 선정할 계획"이라면서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휴 공간을 가진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하남=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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