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가격 고공행진에 전선업종 `활짝`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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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선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선주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선 제조 원가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구리 가격이 오르면 제품 가격에 반영돼 매출이 증가하게 된다.
전선업계의 경우 대부분 수주 시 구리 가격 상승에 따라 판매가격을 연동하는 조항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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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선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원전선은 전거래일 대비 960원(29.91%)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가온전선(15.52%), LS(10.88%), 대한전선(9.33%), KBI메탈(6.24%), LS에코에너지(5.70%), 일진전기(5.05%) 등 전선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전선주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구리 선물 3개월 가격은 톤당 9910.00달러로 전일 대비 1.48%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앞서 지난달 26일(현지시각)에는 2022년 4월 이후 장중 1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전선 제조 원가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구리 가격이 오르면 제품 가격에 반영돼 매출이 증가하게 된다.
전선업계의 경우 대부분 수주 시 구리 가격 상승에 따라 판매가격을 연동하는 조항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 수요 증가는 전선업계 업황과도 직결된다.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전환에 따라 구리 수요가 증가하면 향후 전선업계의 수주 확대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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