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 중앙부처 직접 소통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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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박남서 영주시장을 필두로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7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5명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환경부를 방문해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 △국도대체우회도로 적동~상망 건설사업 △풍기읍 도시재생사업(특화재생형) △영주시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조와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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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박남서 영주시장을 필두로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7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5명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환경부를 방문해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 △국도대체우회도로 적동~상망 건설사업 △풍기읍 도시재생사업(특화재생형) △영주시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조와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건의했다.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은 구도심 정주 여건 개선과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청년인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690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시는 베어링산업의 지역거점 역할을 확고히 하고 국가기간산업 육성 및 지역 일자리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최종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1일 남성현 산림청장과의 면담에서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사업 △한국임업진흥원 임업현장지원센터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지난달 18일에는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영주 첨단베어링 조성사업 △영주댐 관광단지 개발사업 △경북선(점촌~영주) 전철화 사업 및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외 25건의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영주시 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3월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김홍목 부산국토관리청장을 각각 면담한 자리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 적동~상망 건설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국가산단 진입도로 조성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지역활력타운 조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6건을 건의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가흥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영주댐 관련 사업 등 총 6건의 사업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처럼 박 시장은 올해 중앙부처 방문 및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간담회, 경상북도지사 면담 등을 통해 총 23개 사업 국비 852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긴밀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영주시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찾아가 직접 만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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