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L코리아, ‘외부 출신’ 이태호 신임 대표 선임

류병화 2024. 5. 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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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5월 07일 11:1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업체 존스랑라살(JLL)이 JLL코리아 대표이사로 이태호 CBRE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대표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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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대표 출신 외부 전문가
이 기사는 05월 07일 11:1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태호 JLL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업체 존스랑라살(JLL)이 JLL코리아 대표이사로 이태호 CBRE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대표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태호 신임 대표는 다음달부터 한국 내 JLL의 사업 운영, 전략을 관리하며 캐피털마켓, 마켓 어드바이저리, 워크 다이내믹스 사업부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으로 이태호 대표는 국내외 투자자와 임차 기업을 대상으로 매입·매각 자문, 임대차 대행, 자산 및 시설 관리, 건축 및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등 종합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을 이끌게 된다. 클라이언트 서비스 향상, 클라이언트 관계 강화, 조직 운영의 탁월성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는 부동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호 대표는 CBRE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에서 2015년부터 9년 동안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이전에 JLL코리아 캐피털마켓 사업부에서 지역 총괄 이사를 역임했으며 대림산업, HMC투자증권, ING부동산투자운용 등 주요 국내 및 글로벌 부동산 기업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담당했다.

앨버트 오비디 JLL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장기적인 미래는 밝다”며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태호 대표는 아시아의 핵심 성장 시장 중 하나인 한국 시장에서 JLL이 신뢰 받는 파트너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힛 해나니 JLL 아시아·태평양 지역 캐피털마켓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은 해외 자본 유치, 투자에 있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부동산 분야의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태호 신임 대표의 세계적 수준의 투자자문 경력과 광범위한 상업용 부동산 사업 실적은 국내 고객에게 확실한 경쟁 우위를 제공하고 JLL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캐피털 마켓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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